안녕하세요!
저는 UIUX디자이너로 7년차쯤? 되었고 편집디자인, 그래픽 디자인쪽에서도 일을해서 벌써 10년이상 시간이 흘렀네요. 믿기지가 않아요. 하하하
그동안 열심히 디자인하고 기획도 하며 살아왔지만 리더급으로 경력이 쌓이니까 경쟁도 높고 부족한것이 더 크게 노출되는것 같네요. 바보같지만 이제야 현실의 벽을 느끼게 되는것 같아요.
위기를 기회라고 생각하고 그동안 제가 좋아했던 일을 다시 조금씩 시도해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약은 쓰기 마련이고 결국 저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저는 시각영상 디자인과를 전공했구요. 이전에는 매거진도 만들고 아트북도 만들고 포스터도 만들고 그랬어요 ㅎㅎ 최근에는 UIUX 디자이너 프리랜서를 시작했고 열심히 일하면서 전시도 보러 다니고 있어요~ (타 커뮤니티에서 인터뷰 담당 리더를 하고 있기도 해요.)
HOC에 참여하게 된 이유
처음에는 생업을 위해 본업을 확장시키는데 집중하는것이 나을지 고민을 했어요. 하지만, 정말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제가 좋아하는 일로 도전해보고 싶었습니다. 그건 바로 예술과 전시인데요. 여전히 저는 전시보러 가는것을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이전에는 치유를 목적으로 드로잉을 디지털로 편집하여 작업하고 에코백에 그래픽으로 찍어서 팔기도 했었어요. ㅎㅎ
도전을 위한 첫 스텝으로 약 한달전부터는 다시 전시를 보러 다니면서 인스타 피드를 올리고 있어요. 그리고 현대미술 전시를 사적인 취향으로 큐레이션하여 한눈에 모아볼수 있는 캘린더를 제공하고 드로잉으로 전시리뷰 작업도 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이제는 기록용이 아닌 컨텐츠를 만들고 브랜딩을 해보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HOC를 통해 전시를 보고 생각해 볼만한 질문을 던지며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컨텐츠 혹은 작가나 관객을 인터뷰하는 컨텐츠등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후킹할 수 있는 컨텐츠를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피드백을 받으면서 고도화 해나가고 싶어요! 가능하다면 전시산책 모임도 개설해서 실험해보고 싶구요~!
비슷한 컨텐츠들과 어떤 차별화를 할지 고민해야 하는건 저의 미션인것 같아요. 추후 확장하여 플랫폼 개발까지 생각하고 있는데 아직은 빛나는 꿈이네요.
저의 인스타그램에 놀러오실래요? @gloomy_walkers 요기에요!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야
디자인을 잘해요 (스스로라도 인정하는 편 ㅎㅎ) 온/오프라인 디자인 관련해서 도움을 드릴 수 있을것 같아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분야
• 인스타그램 팔로우 늘리는 방법과 훅하는 컨텐츠 구성방법 등을 배우고
• 예술과 전시에 관심 있는분들에게 사용자 인터뷰를 제안드려보고
• 가능하다면 전시모임도?
• 무엇보다 꾸! 준! 한! 실행을 위한 동기부여와 피드백을 받고 싶어요!
• 당연히 디자인 관련된 협업도 좋습니다!
나만의 TMI
전 유부..구요ㅋ 요즘은 고독하게 극 I로 살고 있어서 좀 많이 부끄럽습니다. 엄청난 용기를 가지고 왔어요!
그렇지만 느슨하고 유연한 연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고 싶어요. 어떤 다양한 분들이 계실지 너무 궁금해요!
진심을 담다보니 길어졌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